[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이하 LH)는 입주민에게 새로운 주거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17일 ‘LH아파트 Green탐사대’를 출범시켰다.

대전환경운동연합과 함께 한 이날 활동은 ‘북극곰을 위한 절전 중’이라는 주제로 대전 죽동천년나무5단지 입주민 자녀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투발루 섬 이야기를 통해 지구온난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 섬의 수몰위기 등 기후변화와 북극곰 키트와 전기자전거로 주스 만들기 등 환경 보호 교육을 했다. 공동주택에서의 생활예절과 안전교육도 병행했다.

LH는 이날 활동을 시작으로 10월 2차, 12월 3차 등 참여 단지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오예근 LH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은 “그린탐사대 뿐만 아니라 입주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특화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정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