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배다솜 기자] 대성여고 이하영 학생이 KBS 스카우트 프로그램 우리은행편에서 최종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에서 357명의 특성화고 학생들이 도전, 방송사상 최대 경쟁률을 기록했다. 결선 미션은 ‘희망을 키우는 꿈 통장을 개발하라’로, 이 양은 평소 대전 중구 다문화센터에서의 봉사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다문화 가정을 위한 ‘다함게 누려’ 상품을 개발해 우승을 차지했다.
대성여고 관계자는 “이 양은 평소 교내 금융특공대 활동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하고 우리은행 엑스포지점에서 은행실무 경험을 쌓아 왔으며, 학교 대표로 우리은행장상을 받기도 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이달 30일 오전 10시 KBS 1TV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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