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술을 마시다 동료 선원을 숨지게 한 20대 베트남인이 경찰에 자수했다.
충남 보령경찰서는 동료 선원을 살해한 혐의로 베트남 국적인 20대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일 오후 11시 40분쯤 보령시 한 숙소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같은 국적의 동료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장에서 달아났던 A씨는 범행 3시간 뒤 인근 지구대에 찾아가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