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대 등이 개발한 사기범죄 예방앱
악성앱 탐지에서 삭제까지 한번에 해결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남부경찰서(서장 김경열)가 전화사기범죄예방을 위해 보이스피싱 탐지앱 ‘시티즌 코난’홍보에 나섰다.
‘시티즌 코난’앱은 스마트폰에 깔린 악성앱을 찾아서 삭제까지 해주는 보안 서비스다.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와 민간 보안업체가 공동 개발해 우수한 성능을 자랑한다.
세종남부경찰서 관계자는 “‘시티즌 코난’이 개발돼 배포됐지만, 일반 시민들이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 것같다”며 “온라인 홍보와 각종 소식지 등을 통한 홍보 활동으로 앱 설치를 적극 권장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앱을 다운받아 설치한 후 검사 버튼을 누르면 스마트폰에 설치된 악성 앱을 찾아 삭제를 진행한다.
탐지가능한 악성앱으로는 전화가로채기 앱·금융기관 사칭앱·공공기관 사칭앱· 쇼핑 사칭앱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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