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석중인 대전시 일자리특보에 손규성 뉴스1코리아 대전·충남지사 편집국장이 내정됐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대전시 일자리특보 자리는 전 김인홍 특보가 지난달 말 정무부시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공석으로 남았으며 현재 공모 절차가 진행 중이다.
손 국장의 일자리특보 내정 설은 다수의 대전시 공무원들로부터 확인이 되고 있으며 일부 고위직들 사이에서는 공공연한 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당초 일자리특보는 손 국장을 비롯해 몇몇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들이 거론됐으나 이미 한, 두 달 전 손 국장과 염홍철 시장과의 비밀(?) 면담을 통행 손 국장으로 굳어졌다는 후문도 들리고 있다.
시의 한 고위 공무원은 “손규성 씨가 내정된 것으로 알고 있다. 공모가 진행 중이지만 형식적이 되지 않겠냐? 손 국장의 내정은 이미 알만한 공무원들은 다 알고 있는 사실”이라고 전했다.
손 국장은 26년간 한겨례 신문사 기자로 근무하면서 부국장을 끝으로 퇴직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홍성군수 출마를 준비했으며 이후 충청신문 부사장 겸 편집국장 등을 거쳐 올 6월 말부터 뉴스1코리아 대전·충남지사 편집국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후임 뉴스1코리아 편집국장에는 중도일보 출신 김원배 씨가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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