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공회의소 대전지역FTA활용지원센터는 11일부터 13일까지 지역 수출·입 업체 무역담당 직원 30여명을 초청해 ‘FTA 활용 전문가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상의회관 3층 전산교육장에서 실무역량 강화와 FTA 활용 제고를 위한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첫날 품목분류를 시작으로 2일 원산지 결정 기준, 3일째는 원산지 관리 및 인증수출자 제도 등을 중점으로 실습 및 토의가 이어진다. 강사로는 김정엽 관세사, 서형석 관세사, 권영우 대한상공회의소 부장이 나선다.
오종수 대전FTA활용지원센터장은 “FTA와 관련된 실습 위주의 교육이 체계적으로 실시되는 만큼 지역 기업의 FTA 활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전지역FTA활용지원센터는 대전상공회의소와 기획재정부 FTA 국내대책본부, 대전시, 지역 유관기관 등이 공동으로 설립한 수출기업 지원 창구로 FTA 관련 교육, 설명회, 컨설팅 등 상시 대응 서비스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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