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현직 프리미엄 없다”
이장우 “현직 프리미엄 없다”
6·4 지방선거 공천기준·로드맵 밝혀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4.01.0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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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 이호영 기자] 이장우 새누리당 대전시당 위원장이 6·4 지방선거와 관련 “현직 프리미엄은 없으며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과 비전, 능력을 갖춘 인물을 공천해 타당과의 확실한 비교 우위 속에서 지방선거 치를 것” 이라고 밝혔다.

또한 “일각에서 새누리당 출신, 선진당 출신이라는 말들이 많은데 새누리당에 더 이상 출신은 없고, 당과 당원만 있다”며 “앞으로 중앙당 공천기준이 결정되면 그에 따라 공정하게 후보를 선출할 것” 임을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6일 오전 새누리당 대전시당에서 열린 새해 기자간담회에서 “지방선거를 5개월 앞둔 시점에서 새누리당이 필승을 해서 집권여당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기초단체장 및 기초의원 공천과 관련 “정치개혁특위에서 정당공천제 폐지에 대한 최종 결정을 보고 방침을 정할 것이지만 현행대로 유지된다면 전략공천과 경선을 겸하는 방식으로 공천할 생각” 이라며 “경선도 국민경선으로 할지 당원중심으로 할지 차후 중앙당 결정을 보고 그 틀 안에서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구청장과 시·구의원 후보 공천은 “당협위원장을 포함한 시민사회대표가 참여하는 20인 내외의 공천심사위원회를 통해 공정성을 가지고 좋은 후보를 내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대전시장 현역의원 출마 문제는 아직 중앙당에서 방침이 정해지지 않았음을 상기시키며 “광역단체장은 중앙당에서 공천하는 것인 만큼 당의 의견을 따라야 한다”며 “시장 출마자 개인정책도 있지만 시당 차원에서도 지방선거 공약을 차질 없이 준비해 후보가 결정되면 함께 논의해 발표할 것” 이라고 밝혔다.

당협위원장의 구청장 출마와 관련해서는 “공천서류를 낼 때 위원장 사퇴서류를 내게 돼있다”고 설명, 조기사퇴에 대한 일각의 주장을 일축했다.

이 위원장은 마지막으로 “올해는 대전발전의 중요한 시기로 시장, 구청장, 시의원에 어떤 분들이 당선되느냐에 따라 대전시정이 달라질 수 있다”고 강조하고 “이달부터 대전시당 시스템을 지방선거 체제로 전환하고, 대전에 상주해 상황을 직접 진두지휘하며 선거를 승리로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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