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는 거대 오일머니를 통한 급격한 경제 성장 단계에 있으나 생활용품의 8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중앙아시아 지역에 대한 시장정보가 매우 부족하고 소수 대기업만이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이에 럭키가이즈컨텐츠는 다양한 아이템들의 시장기회가 열려있다는 기회를 인식하고 중앙아시아 국가의 언어·문화에 대한 지식,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한류 문화 및 한국어 전파사업을 계획, 추진해 왔고 현지에서 주요 업체와 협상 직전까지 갔으나 실적 부족으로 미뤄졌다.
단기간에 해외 진출이 가시화될 것으로 믿고 있던 원준일 대표는 운영자금 마련과 해외 진출 전 국내에서의 실적을 쌓아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되었다. 자금은 르호봇의 도움으로 매우 간소화된 절차를 통해 짧은 시간 내 기술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5000만 원 저금리 대출을 받아 해결했다.
또 국내에서의 실적을 위해 이롬몰 등을 통해 캐릭터 제품의 출시 판매를 진행하게 되었다. 1인 창조기업 자율사업 지원을 하고 있는 르호봇으로부터 홈페이지 제작 지원, 캐릭터 디자인 지적재산권 등록 지원, 정기·비정기적 멘토링 지원을 받은 것도 큰 도움이 되었다.
캐릭터 팬시 전문 브랜드 ‘DreamNjoy’를 통해 카자흐스탄 시장에 진출하였고, 대표 캐릭터로는 ‘차키 페스티벌’을 갖고 있다. 훌륭한 음악가가 되어 월드스타가 되고 싶은 말(이오), 고양이(벼리), 팬더(빨코), 호랑이(차키) 등 귀엽고 사랑스러운 동물캐릭터들이 콘셉트다.
그 외에 ‘아빠! 어디가?’에서 김민국, 김성주가 ‘차키 페스티벌’ 티셔츠를 입고 출연한 바 있으며 드라마 ‘여왕의 교실’ 서신애 양도 마지막 회에서 ‘차키 페스티벌’ 제품을 입고 출연하였다.
“현대사회에서 문화란 대중이 숨쉬는 공기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양질의 공기를 생산하여 많은 사람들이 그 속에서 호흡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저희 회사의 사명입니다.” 2013년 창업한 만큼, 아직 매출은 높지 않다. 그러나 럭키가이즈컨텐츠는 캐릭터 개발 및 관련제품 수출, 한류와 한국어 전파 사업을 아우르는 문화콘텐츠 전문기업으로 차근차근 나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