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009년 환경부의 ‘청계천+20프로젝트 선도사업’으로 선정돼 추진한 대전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이, 올해 환경부가 주관한 생태하천복원 우수 사례 컨테스트 생태하천 복원 성과 부문에서 장려상인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대전천의 하천 기능 회복과 시민 휴식공간 확보를 위해 인공 건축물 및 유수방해 교각을 35년 만에 철거했다. 이 결과 생물학적 산소요구량(BOD)이 2.5ppm에서 1.8ppm으로 낮아졌고 조류는 8종에서 11종으로, 어류는 3종에서 23종으로 다양해졌다.
환경부는 이 같은 결과를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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