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종태 “지지도 급상승하자 각종 유언비어가…”
장종태 “지지도 급상승하자 각종 유언비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 갖고 대대적 세 과시… “단호한 대응” 천명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4.05.22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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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 이호영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 후보가 2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6·4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대대적 세 과시에 나섰다.

이날 오후 5시 서구 갈마동 사무실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박병석 국회부의장과 이상민 대전시당위원장, 박범계 국회의원, 권선택 대전시장 후보를 비롯한 시·구의원 후보가 전원 참석해 13일 남은 지방선거 필승을 향한 결의를 다졌다.

이밖에도 한윤규 후원회장 및 종교계, 학계, 경제계, 체육계, 시민사회단체 등 대표 및 관계자, 주민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해 큰 성황을 이뤘다.

가장 먼저 축사에 나선 박병석 국회부의장은 “장종태 후보는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고 껌팔이 소년에서 검정고시를 거쳐 공무원과 서구청장까지 달려온, 인생 그 자체에 눈물이 어린 사람” 이라고 소개하고 “또 33년 공직생활동안 단 한 번도 비리가 없었던 성실의 대명사이자 깨끗한 공무원의 표상” 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안희정 충남지사가 충남 출신이 아닌 대전 출신의 장 후보를 수석감사위원으로 영입한 것도 이러한 깨끗함 때문이었다”고 덧붙이고 “많은 서민과 약자가 장 후보를 보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도와 달라”고 적극적인 지지를 부탁했다.

박범계 의원은 “10년, 20년, 30년 전에도 이번 세월호 사고와 같은 재난은 있었고, 그때마다 위정자들은 눈물을 흘리며 반성한다고 국민 앞에 조아렸지만 사고는 계속 일어났다”며 “이번 사고는 대한민국호의 침몰이자 헌법가치의 침몰” 이라고 지적했다.

또 “그동안 땀과 눈물로 50만 서구민을 적시며 고생했던 인간 장종태를 서구청장으로 반드시 찍어 달라”고 부탁하며 “권선택 대전시장 후보와 함께 장 후보를 서구청장으로 만들어주면 새로운 대전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멋지게 돌려줄 것” 이라고 말했다.

권선택 후보도 “이미 기분 좋은 변화의 기미가 보이고 있고, 이번만큼은 장 후보가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할 기회를 줘야 한다”며 “저도 장 후보도 공직자 출신으로, 서로가 힘을 합하면 충분히 새로운 대전을 만들 수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인사에 나선 장 후보는 “2010년 구청장 도전 실패 후 지난 4년 열심히 준비했고, 또 충남도 수석감사위원으로 깨끗한 행정을 공부하고, 지역연구활동과 관내 돌면서 구민들이 어떤 구청장을 원하는지도 많이 들어왔다”고 밝히고 “이제 자신이 있다. 저 장종태를 선택해 주시면 더 강한 지방자치와 구민의 의견이 반영되는 실질적 참여자치를 반드시 실현해내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그는 “무엇보다 구청장이 되면 사람이 중심이 되는 행정을 펼칠 것” 이라며 “돈 없어 학교 못가고 병원을 가지 못하는 사람 없는 서구, 그늘지고 소외된 곳에서 좌절하고 슬퍼하는 사람들을 보듬어주는 행정을 만들 것” 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더 이상 인사비리, 선심행정, 보여주기 행정으로 서구발전을 지체할 시간이 없다”고 지적하며 “법 허락하는 모든 제도를 통해 주민과 함께 깨끗하고 투명한 지방자치를 실현하고, 서구의 50년 100년 후를 보고 미래를 설계하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자신했다.

그는 “대통령도, 시장도, 구청장도 새누리당이고, 이를 견제할 국회와 시·구의회도 새누리당이 장악하고 있어 권력의 견제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비판하고 “민주개혁세력의 승리를 통해 불통과 독선과 오만한 세력을 심판해야 한다”며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 국민들의 힘을 보여주길 호소했다.

장 후보는 특히 “최근 제 지지도 급상승하자 별의별 유언비어를 흘리고 있다”고 공개하고 “어떠한 경우에도 이러한 세력에 맞서 강력한 법적 대응을 통해 단호히 대처할 것” 이라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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