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굿모닝충청 신상두기자]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새정치민주연합)는 23일 오전 한국노총 세종지역지부(의장 정명식)와 정책협약식을 갖고 ‘고용친화형 세종시’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춘희 후보와 정명식 의장은 정책협약에서 2018년까지 고용률 65%로 끌어올리고, 일자리 차별철폐와 생활임금제 도입, 공공서비스 분야 일자리 확대와 노동정책을 광역시도 평균 수준 이상으로 향상시킬 것 등을 합의했다.
특히, 노동자의 권익 신장과 노동단체의 자립역량 확충을 위해 근로자복지회관 신축을 추진하고 무료법률노동상담소 운영, 노동자 장학재단 운영, 노사민정협의회 운영 등을 하기로 했다.
정 의장은 “차기 세종시장은 좋은 일자리 창출과 서민의 생활 안정을 이룰 수 있는 친노동 정책을 펼치는 시장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3,000여 조합원이 힘을 모아 이춘희 후보의 당선을 돕는 것은 물론, 함께 세종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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