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12시 30분 정세균 전 대표를 비롯한 박병석 국회부의장, 권선택 시장후보, 시·구의원 후보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탄진역 앞에서 대대적인 거리유세를 펼쳤다.
이 자리에서 정 전 대표는 “처음 선거를 시작하기 전에는 권 후보가 안 떠서 걱정이 많았는데 점차 대전시민들께서 역시 일꾼은 권선택이라고 알아주기 시작했고, 지금은 이제 막상막하 계속 상승하고 있다”며 “이는 젊고 참신하면서도 많은 경륜을 쌓아온 권 후보에게 대전의 미래를 맡길 때가 됐다는 것이 대전시민의 판단이 아니겠느냐”고 강조했다.
그는 또 “권 후보는 공직생활을 깨끗하고 정의롭게 잘 했고, 국회에 들어가서도 시민들의 사랑을 받으며 일을 잘 했다”며 “좌절과 실패를 겪어본 권 후보야 대전에 계시는 중산층이나 서민, 장애인, 노인 어른신들 잘 모실 수 있는 분” 이라고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지금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저출산 고령화 문제를 어떻게 대비하느냐 하는 것이 가장 큰 과제인데 권 후보야 말로 이 부분에 충분한 전략과 비전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 전 대표는 마지막으로 “세월호 참사로 우리 아이들이 우리가 보는 앞에서 수장되는 데도 정부는 무능하기만 했다”고 비판하고 “이제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려면 정말 좋은 정치인이 필요하다”며 권 후보를 비롯해 박영순 대덕구청장 후보, 시·구의원 후보까지 모두 젊고 깨끗한 2번으로 찍어줄 것을 부탁했다.
또한 “왜 대덕구 사람들은 지하철을 타면 안 되느냐. 제가 시장이 되면 도시철도 2호선을 반드시 연장해서 신탄진을 통과하도록 하겠다”며 “열심히 뛰어서 대덕구를 살리고 대전을 살리는 시장이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신 최고위원은 이 자리에서 “수많은 어린 생명을 앗아간 세월호 참사에 대해 기득권 세력들은 책임을 회피한 채 세월과 망각 속에 묻어두려 시도하고 있다. 이들에게 정권을 맡겨 놓으면 앞으로 또 무슨 일을 할지 모른다”고 비판하고 “이러한 사람들에게 경고하기 위해서라도 권선택·박영순 후보를 선택하고, 기호 2번 새정치연합을 선택해 대한민국과 대전을 바꿀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강조했다.
어찌 시정을 맡길까요?
또 탈출 할까 무섭네..
허구헌날 당적을 가을날의 바람에 나뒹구는 낙엽처럼 당적을 바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