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배다솜 기자] 오후 1시 현재 대전, 세종, 충남 투표율은 각각 35.4%, 40.2%, 46.3%를 기록 중이다. 전국 투표율은 38.7%를 나타내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오후 1시 기준 전체 유권자 4129만 6228명 중 1600만5172명이 참여, 38.7%의 투표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0년 지방선거 당시 같은 시간대 투표율 34.1%보다 4.7%P 높은 수준으로, 12시 이후 투표율이 급상승하면서 지난 2010년 투표율 60%의 고지를 바라보고 있다.
대전은 전체 유권자 120만 7972명 중 43만 4771명이 참여, 36.0%로 전국 평균보다 밑돌았다. 세종시는 전체 유권자 10만1559명 중 2만2841명이 참여 22.5%를, 충남은 전체 유권자 164만4554명 중 35만3619명이 참여, 21.5%를 각각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대전의 경우 동구와 서구가 36.6%로 가장 높았고, 이어 중구 35.9%, 동구 36.6%, 유성구 35.8%, 대덕구 34.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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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은 청양이 60.1%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시군별로는 천안시서북구 31.2%, 천안시동남구 33.9%, 공주시 45.3%, 보령시 49.5%, 아산시 35.1%, 서산시 38.8%, 태안군 52.7%, 금산군 44.4%, 논산시 43.5%, 계룡시 47.1%, 당진시 38.6%, 부여군 47.0%, 서천군 51.7%, 홍성군 45.1%, 청양군 60.1%, 예산군 46.0% 등이다.
한편 전국 광역시·도별 투표율은 서울 38.1%, 부산 36.3%, 대구 34.8%, 인천 36.7%, 광주 39.2%, 울산 35.9%, 경기 35.8%, 강원 46.9%, 충북 42.7%, 전북 44.3%, 전남 50.0%, 경북 43.0%, 경남 39.9%, 제주 45.7%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