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세월호 유족에 5억 7000만 원 성금
새마을금고, 세월호 유족에 5억 7000만 원 성금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4.07.01 16: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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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는 30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 세월호 희생자 유족 위로 성금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정연석 새마을금고중앙회 감독이사, 신종백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 김주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강학봉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일반모금사업본부장.
[굿모닝충청 이호영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종백 회장은 30일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에게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5억 7200여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실의에 빠진 유가족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새마을금고 및 새마을금고중앙회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신 회장은 이날 “세월호 사고로 소중한 가족을 잃은 희생자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유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2007년 태풍 피해 및 태안 기름 유출사고, 2010년 천안함 사태, 2011년 폭설·폭우피해 당시에도 피해자 및 유가족들을 위해 성금을 모금하여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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