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사업처 직원들은 그동안 마을어린이도서관협의회 산하 16개 어린이도서관에 도서를 지원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기부금을 모아 왔으며, K-water에서도 이에 상응하는 금액을 출연하는 등 노사가 공동으로 기금을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문용관 수자원사업처장은 이날 “어린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마을어린이도서관에 책을 기증하게 되어 의미가 더욱 크다”며 “독서를 통해 꿈과 희망을 키우면서 바르게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지현 도서관협의회 대표는 “대전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 K-water가 아동과 교육 공헌에 앞장서 주신데 감사드린다”며 “기증받은 책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K-water는 행복가득水 프로젝트와 취약계층 대학생 장학사업, 홀몸어르신 도시락 배달 등 연중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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