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에서 산림훼손 가장 심한 곳은?
보령시에서 산림훼손 가장 심한 곳은?
  • 신상두 기자
  • 승인 2014.08.0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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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령시(시장 김동일)가 관내 산림훼손지 현황을 파악해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사진은 시청사 전경.
[보령=굿모닝충청 신상두기자] 보령시 관내에서 산림훼손이 가장 심할 것으로 추정되는 곳은 웅천읍(17.3㏊)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 청라면(14.6㏊)과 천북면(12.7㏊)이 그 뒤를 이었다.

한국산지 보존협회 조사결과 웅천‧청라‧천북 순
현장조사‧항공사진 등 통해 불법가려 강력 조치키로

보령시(시장 김동일)가 한국산지보존협회를 통해 실시한 용역결과에 따르면, 산림 훼손 의심지는 나대지가 45.2㏊(608필지)로 가장 많으며 ▲도로(12.2㏊) ▲채광·채석지(11.9㏊) ▲개발지(10.7㏊) ▲경지(10.5㏊) 순으로 나타났다.

또 읍·면·동별로는 웅천읍이 17.3㏊(191필지)로 가장 많으며, ▲청라(14.6㏊) ▲천북(12.7㏊) ▲오천(9.3㏊) ▲주교(7.4㏊) 순으로 나타났고 ▲주포가 0.2㏊(7필지)로 가장 적게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총 651.2㏊ (2,706필지) 중에서 묘지(19.3㏊)와 산림이용지(536.2㏊)를 제외한 공유림 및 사유림의 훼손 의심지 95.7㏊(1,206필지)에 대해 실태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12일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 대책회의를 개최한 뒤,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와 합동으로 9월말까지 실태조사를 완료해 불법 훼손지가 발견될 경우 강력한 행정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훼손의심지에 대한 현장조사, 항공사진 판독, 인·허가 대조 등을 통해 불법 여부를 면밀히 분석·검토한 후 불법훼손지에 대해서는 관련규정에 따라 강력 조치할 계획이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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