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굿모닝충청 신상두기자] 세종시 농업이 로컬푸드 사업과 6차산업화를 통한 활로를 모색한다.
시농업기술센터(소장 신은주)는 27일 오후 2시 농기센터 2층 회의실에서 세종시-일본대(니혼대)간 ‘로컬푸드와 6차 산업화에 대한 학술교류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세종시 농업인과 공무원, 일본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 양국의 로컬푸드와 6차 산업화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관련 산업의 미래를 전망한다.
학술행사 발표 내용으로는 ▲세종시 로컬푸드 활동과 과제 및 6차 산업화 추진사례 ▲일본의 로컬푸드와 6차 산업화 사례 ▲세종시 로컬푸드 싱싱장터 운영 사례 등 양국 농업 발전 방안에 관한 것들이다.
한편, 6차 산업이란 1차 산업(농림수산업)과 2차 산업(제조ㆍ가공업), 3차 산업(서비스업)을 복합한 산업으로, 농가가 여러 가지 향토 자원을 이용해 체험프로그램 등 서비스업을 개발‧운영함으로써 고부가가치를 발생시키는 산업을 말한다.
세종시는 지난 2009년부터 일본대학과 교류를 시작, 일본의 선진화된 '6차 산업화 기법' 등을 세종시에 접목시켜오고 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