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충남지방경찰청은 설 연휴이자 첫 대체휴일인 10일에 경부고속도로 양재 IC에서 신탄진 IC 구간에 대한 버스전용차로제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오는 10일은 ‘관공서의 휴일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령’에 의거 첫 대체휴일이 지정됨에 따라 경부고속도로 양재IC에서 신탄진IC 구간(총 134.1km) 상‧하행선에서 버스전용차로제를 운영할 예정이다. 버스전용차로제는 평일에 양재 IC에서 오산 IC(총 37.9km)만 운영한다.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할 수 있는 차량은 9인승 이상 승용·승합차이며, 단 승용차 또는 12인승 이하의 승합차는 6인 이상이 승차한 경우에 한해 운행이 가능하다.
경찰 관계자는 “버스전용차로를 위반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적극 단속 할 예정”이라며 “사전 운영구간 및 시간을 확인, 전용차로 위반으로 불이익을 당하는 사례 없이 안전하고, 편안한 휴일이 되도록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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