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유석현 기자] 당진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오후 2시부터 약 30분간 당진교육지원청 및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지진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지진 훈련은 지난 5월에 실시한 지진 대피훈련 이후 두 번째 훈련이며, 당진교육지원청에서는 지난 2016년 경주지진 발생 이후 전국적인 지진 대피훈련 실시에 따라 매년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제408차 민방위의 날 훈련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지진 대피훈련은 당진교육지원청을 비롯한 관내 모든 학교·유치원 등이 참여해 위기상황 대처능력을 함양했다.
또한 대피훈련에 앞서 대피요령을 전 직원에 안내하고, 대피 이후에는 소화기 사용법 및 지진대피관련 안전교육을 병행하여 훈련 효과를 제고했다.
한편 한홍덕 교육장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지진 및 재난상황에 대비하여 전 직원이 대처능력을 갖추고,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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