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후에 왕실예술단' 충남 방문, 충남예술인과 만찬
'베트남 후에 왕실예술단' 충남 방문, 충남예술인과 만찬
  • 정종윤 기자
  • 승인 2018.09.16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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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한국예총 충남연합회 오태근 회장(왼쪽)과 후에 문화유산센터 부사장인 Nguyen Phuoc Hai Trung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사)한국예총 충남연합회 오태근 회장(왼쪽)과 후에 문화유산센터 부사장인 Nguyen Phuoc Hai Trung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굿모닝충청 정종윤 기자] 베트남 후에 왕실예술단 공연팀이 지난 14일 충남을 방문해 충남예술인과 만찬을 가졌다.

충남문화재단과 웅진문화회 초청으로 방문한 후에 왕실예술단은 16일 오후 6시 백제문화제 주무대 공연을 시작으로 18일 공주 주무대, 19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1802년부터 1945년까지 베트남(응우옌 왕조)의 수도였던 후에는 베트남 중부에 위치한 도시로 투아티엔후에 성의 성도이며 후에시에 있는 후에 성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돼 있다.

이번에 한국을 방문한 예술단은 후에 성의 왕실예술단으로 2008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선정된 냐냑(Nha Nhac)을 비롯해 다양한 왕실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베트남 후에 문화유산센터(Hue Monuments Conservation Centre) 부사장, 외교협력본부장, 예술단장 및 예술단원들은 백제문화제 기간에 공주를 찾아 웅진성수문병근무교대식, 백제문화제 개막식 참석 등 축제를 함께 하고 있다.

후에 문화유산센터 부사장인 Nguyen Phuoc Hai Trung은 14일 교류회 만찬에서 “한국과 베트남은 비슷(전쟁)한 아픔을 갖고 있다. 서로 아픔을 딛고 빠르게 성장해가는 우리는 이렇게 문화로 교류를 하며 교감을 하고 있어 더욱 친근감이 느껴진다”며 “한국인들에게 좋은 공연을 보여주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해왔다. 한국의 예술인들도 후에를 찾아와 앞으로도 문화교류가 꾸준히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교류회 만찬에서 (사)한국예총 충남연합회 오태근 회장은 “지난 4월 교류를 위해 후에를 방문 시 세계유산인 후에성의 문화예술로써 활용 방안에 많은 것을 배웠다”며 “이번 방문공연을 통해 해상강국 백제문화의 외연을 확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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