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최동우 기자] 충남산학융합원은 18일 호서대학교 산학융합캠퍼스에서 “제2회 지역․산업 맞춤형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충남산학융합원이 충청남도교육청과 공동 주최하고 충청남도와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채용박람회는 ㈜동서기공외 25개 기업과 충청남도 20여개 특성화․마이스터고 고등학생 100여명과 지역 대학생 300여명, 청년취업아카데미 연수생 30여명 등 43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작년에 이어 충남산학융합원에서 두 번째로 개최된 지역․산업 맞춤형 채용박람회는 충남지역의 구직난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기업 대상으로 일자리 및 정보제공의 장으로 알려져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서류심사와 현장 면접 결과 50여명의 미취업자가 취업을 확정하였으며 이들은 채용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교육을 수료한 후 기업에 입사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체 인사담당자와 구직예정자들의 멘토링과 취업선배와의 토크 콘서트가 열려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문병록 행정실장은 “이번 지역․산업 맞춤형 채용박람회를 통해 지역의 중소기업에서는 우수한 기능 인력을 미리 확보하고, 학생은 유망 중소·중견기업과 강소기업에 취업할 수 있게 돼 서로가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우리 충남산학융합원은 앞으로도 지역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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