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대전 대덕구가 지난 21일 구청 구민의 사랑방에서 유한킴벌리와 함께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생리대를 대전동부교육지원청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생리대는 총 275박스 2만 2000개로 관내 초·중·고교 38곳의 보건실에 비치될 예정이다.
대덕구는 그동안 저소득 가구 여성청소년을 중심으로 위생용품을 지원해 왔으나, 이번 유한킴벌리의 후원으로 학교 보건실에 비치함으로서 모든 여학생이 보다 편리하게 생리대를 사용 할 수 있게 됐다.
구 관계자는 “저소득가구 여성청소년을 대상 위생용품지원사업 시행에도 여전히 가정 형편 때문에 위생용품 구입에 부담을 느끼는 여학생들이 있다”며 “유한킴벌리가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유한킴벌리는 ‘초경부터 당당하게’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생리대 지원뿐 만 아니라 월경 및 양성평등 교육블로그를 운영하여 여성들의 더 나은 생활을 위해 초경교육을 지속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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