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올해 노벨평화상은 콩고민주공화국의 의사 ‘드니 무퀘게’와 이라크 소수민족 야지디족 여성 운동가 ‘나디아 무라드’에게로 돌아갔다.
이에 박지원 의원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재인-트럼프-김정은 등 세 정상이 거론되었지만 노벨상은 평화상을 포함, 결과물에 수여하지 동기유발엔 일반적으로 수여하지 않는다”라고 적었다.
그는 “비핵화만 합의하고 실천하라. (그러면 내년도 노벨평화상은) ‘떼논 당상’이다”라며 비핵화 합의와 실천에 대한 간절한 소망을 담았다.
그런가 하면 시민칼럼니스트 유경근 씨는 “참말로 상을 받을까 봐 걱정해보긴 처음”이라며 “노벨상위원회도 트럼프 대통령의 성정을 잘 알아서 상을 안준 듯하다. 고맙다. 당신들도 한반도 평화에 기여했다”라고 되레 고마워했다.
그리고는 “트럼프가 내심 결심했길 바란다”라며 내재적 접근법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마음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과 김 국무위원장에게 상을 안준 것은 내년에 나에게 기회를 주기 위함이다. 문-김보다 더 열심히 해서 내년에 노벨평화상 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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