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종윤 기자] 천안시의회가 10일 오전 11시 216회 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는 올해 6.13지방선거로 인해 5월에 열리던 지난해 보다 늦게 열리게 된 것으로 19일까지 열흘간 진행된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이교희·유영채 의원이 5분 발언을 진행한 뒤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의결 할 예정이다.
이어 각 상임위원회 별로 2017회계연도 예산에 대한 결산 승인안 예비심사와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한다.
11일부터 15일까지는 11월 예정된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천안시의 주요 사업의 추진현황을 살펴보고 주요 시설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기 위한 ‘현장방문’을 실시한다.
현장방문 첫날에는 네 개의 상임위원회가 함께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 ‘백석동 쓰레기 소각장’, ‘음식물쓰레기 자원화시설’을 방문한 뒤 각 상임위원회 별로 경제산업위원회 14개소, 행정안전위원회 8개소, 복지문화위원회 15개소, 건설교통위원회 19개소의 현장을 차례로 점검한다.
16일부터 19일까지는 본회의장에서 의원들이 시정에 대해 질문하고 시장과 관계공무원의 답변을 듣는 ‘시정질문’을 진행한다.
인치견 의장을 제외한 24명 의원은 3일간 전체 111개의 질문(서면 포함)을 하며, 시 주요 간부 공무원들은 직접 답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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