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실시한 감사에서 적발된 사립유치원들의 명단이 MBC를 통해 공개돼 전국적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13일 MBC는 홈페이지에 유치원명, 적발내용, 행정처분 내용, 수용 여부 등이 담긴 문서를 공개했다.
MBC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까지 확인된 대전·세종·충남의 비리 적발 사립유치원은 총 106곳(대전 82곳, 세종 3곳, 충남 21곳)인 것으로 드러났다.
각 지역 적발 유치원 명단은 아래와 같다.
이날 MBC의 명단 공개에 네티즌들은 “쓰레기 유치원에 아이를 맡겼다는 사실에 화가 치밀어오른다”, “반드시 공개돼야 하는 명단이다”, “현재까지 드러난 유치원 말고도 훨씬 더 많을 것이다. 더 조사해야 한다”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전국 감사에서 적발된 사립유치원 명단은 MBC홈페이지(http://imnews.imbc.com/issue/report/index.html)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뭐가 비리인지.... 비리의 기준이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