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아산시립도서관이 도서관 보유 장서와 이용현황 통계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도서대출 프로그램을 통해 2013년 1월부터 올해 8월을 기준으로 도서관 통계 자료를 정리·분석했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아산시립도서관 보유 장서 수는 지난해 48만974권에서 올해 60만 5097권으로 연평균 5.38% 증가했다.
중앙도서관 개관 후 25.8%로 대폭 증가했다.
올해 8월 기준 아산시 도서관에 등록된 회원은 7만 4057명이다.
대출 자료는 2013년 55만 7867권에서 올해 68만 8959권으로, 5년 만에 23.4% 증가했다.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아산시립도서관(6개관) 일평균 이용자 수는 4233명이며, 이 중 중앙도서관 이용자 수가 1952명(46%)으로 조사됐다.
일평균 도서 대출 권수는 3459권으로 분석됐다.
아산시립도서관은 통계결과 외에도 책 읽는 가을을 선물하기 위해 올해 3/4분기 ‘시민 다독도서 20선’도 선정했다.
선정 도서는 도서관리 프로그램을 활용해 올해 7월부터 9월 중 아산시립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대출한 도서로 선정했다.
3/4분기 다독 도서 1위는 『고양이』로 인기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프랑스, 1961년생)의 신작이다.
고양이‘바스테트’의 시점에서 인간 사회를 바라보는 작품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는 도서다.
다독 도서 선정·비치 서비스는 올해 3월부터 신규 도입했다.
시민 도서선정에 도움이 되고자 23일부터 아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와 아산시서점협동조합 회원 서점에도 도서 목록을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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