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2018 국제 농기계자재박람회’에서 '천안시중소기업 우수제품-홍보관'이 인기를 끌며 지역 중소기업들 희망이 되고 있다.
홍보관은 천안시기업인협의회가 운영해 지난달 31일부터 3일까지 나흘간 4억 원 이상 판매와 계약실적을 기록했다.
이번 실적 흥행은 지난 9월 중순 열린 ‘2018 흥타령춤축제’ 이어 두 번째다.
14개 중소기업이 제품을 출품한 전시·홍보판매관에는 하루 평균 1만 여명이 방문해 1억 원 이상 매출을 올렸다.
특히, 청년사관학교 졸업 기업인 디티에스는 행사 2일 째에 모든 제품을 완판 기록을 세웠다.
선영푸드도 준비한 모든 제품을 다 팔았고 레저카라반은 일반 고객은 물론 회사 법인 차원의 구매 계약과 상담이 줄을 잇는 등 관람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기업 홍보관 기획과 운영을 맡은 윤종환 상임부회장은 “참여기업이 14개 업체 뿐인데도 좋은 판매실적을 냈다. 기업 체감경기가 어려운 시기에 축제장에서 지역기업 홍보는 물론 좋은 판매실적을 내 기쁘다”고 말했다.
천안시기업인협의회는 천안지역 2700여개 제조업체 대표협의체다.
'흥타령춤축제 2018'에서도 37개 우수중수기업이 제품 홍보·판매관을 운영해 7억 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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