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대전 동구는 이달부터 민원인의 서류 발급 편의를 위해 구청 로비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를 출입구로 이전, 365일 24시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그동안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법원관련 서류 발급은 근무시간 내에만 가능했으나, 이번 운영시간 확대로 근무시간 이후에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무인민원발급기는 민원인이 신분증 없이 지문으로 직접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는 기계로, 주민등록 등‧초본, 토지대장, 국세증명 등 86종의 증명서류 발급이 가능하다.
현재 동구청 출입구와 산내동‧용전동‧자양동주민센터 등 관공서 4곳과 가오동 홈플러스, 이마트 복합터미널점, 동구행복한어르신복지관 등 공공기관 12곳 총 16대의 무인민원발급기가 운영되고 있다.
구는 매일 오전 8시부터 민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목요일은 오후 8시까지 민원실 연장 운영하고 있다.
김인식 열린민원실장은 “구청 무인민원발급기 24시간 운영을 통해 민원인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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