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목원대학교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동아리 ‘사랑나누기’가 14년째 어려운 이웃들과 사랑을 나누고 있어 화제다.
14일 목원대에 따르면 ‘사랑나누기’는 최근 대전 유성구 구암동, 복용동 지역 취약계층 12세대에 3600장의 연탄을 후원했다.
사랑나누기 회원 12명은 매달 자발적으로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모아, 매년 말이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연탄·쌀 등을 기부하고 있다.
다음 달 21일에도 유성구 거주 저소득층 10가구에 쌀 200㎏와 라면 10박스 등 식료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진환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드는데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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