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신 충남도의원 "휴머니즘 관점 남북교류 필요"
한영신 충남도의원 "휴머니즘 관점 남북교류 필요"
27일 행정자치위원회 조례안 심사 통해 "막연한 사고로는 젊은 층 호응 못 얻어" 지적
  • 김갑수 기자
  • 승인 2018.11.27 11:24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도의회 한영신 의원(민주, 천안2)은 27일 “남북통일에 대한 큰 틀은 정부가 맡더라도, 민간에서는 휴머니즘적인 관점에서 작은 교류가 조금씩이라도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자료사진: 충남도의회 제공)
충남도의회 한영신 의원(민주, 천안2)은 27일 “남북통일에 대한 큰 틀은 정부가 맡더라도, 민간에서는 휴머니즘적인 관점에서 작은 교류가 조금씩이라도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자료사진: 충남도의회 제공)

[굿모닝충청 내포=김갑수 기자] 충남도의회 한영신 의원(민주, 천안2)은 27일 “남북통일에 대한 큰 틀은 정부가 맡더라도, 민간에서는 휴머니즘적인 관점에서 작은 교류가 조금씩이라도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소속인 한 의원은 27일 오전 진행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전부개정 조례안’(조례안) 심사에서 북한이탈주민을 중심으로 한 통일교육의 경우 오히려 통일에 대한 거부감을 불러일으킬 우려가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같이 지적했다.

“젊은이들은 오히려 ‘저 힘든 나라와 왜 통일을 해야 하느냐?’고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 의원은 또 “막연한 사고로는 젊은 층의 호응을 얻을 수 없다”며 “통일을 할 경우 북한의 광물자원 활용이나 일자리 창출 등 긍정적인 면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안장헌 의원(민주, 아산4)은 이날 회의에서 해당 조례안에 대한 수정안을 발의해 반영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6666 2018-11-28 11:47:36
양승조보다 한영신이 더 낮다
정말 지지리도 복없는 충청남도 도민들

차기 도지사는 한영신이다

  • 굿모닝충청(일반주간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0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다 01283
  • 등록일 : 2012-07-01
  • 발행일 : 2012-07-01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창간일 : 2012년 7월 1일
  • 굿모닝충청(인터넷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7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아00326
  • 등록일 : 2019-02-26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굿모닝충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굿모닝충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cc@goodmorningcc.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