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지난 7일 전국 사회복지시설 대상으로 운영에 필요한 재원을 지원하는 ‘2018 전국 사회복지시설 지원 사업’에 25개 사회복지기관이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2018 사회복지시설 지원 사업’은 전국 사회복지시설의 부족한 시설을 재정비하고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외부 지원의 부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시설 위주로 선정하여 실직적으로 도움이 되는 기자재와 장비 및 복지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재단은 지난 11월 진행된 공모에 전국 784개 사회복지기관이 참여했으며, 신청 기관의 규모와 적정성, 기대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25개 기관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선정기관에는 최대 500만 원 상당의 기자재 또는 지역주민 조직화, 아동청소년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긴급지원 기관에는 시설 운영에 필요한 기자재와 사업 물품이 공급되며 프로그램지원 기관에는 복지 프로그램 실행에 필요한 운용 자금이 지원된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행복을 향한 드라이빙(Driving)’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 사회복지시설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기관 대상 타이어 나눔 사업, 차량 나눔 사업, 틔움버스 등 이동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위기청소년의 보호와 자립 지원을 통한 사회안전망 마련 및 저소득 청년층의 주거불안정 해소를 위한 사회주택 지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위한 생활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