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오직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눈썰매 계절이 돌아왔다.
주말인 15일 천안 상록리조트 눈썰매장이 개장했다.
많은 시민이 찾은 천안상록리조트 눈썰매장은 중부권에서 가장 큰 시설 규모를 자랑한다.
썰매장은 연령층에 맞게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150m 길이 어른용, 100m 길이 어린이용, 50m 길이 유아용까지 모두 3개의 슬로프 나뉘어져 있다.
특히, 일부 공간을 활용해 눈을 쌓아 놓아 보호자가 아이들을 직접 썰매를 끌어 주며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간식코너에서는 겨울철 먹거리와 군밤 굽기 체험 등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아쿠아피아(워터파크)도 함께 개장했다.
물의 온도를 약 28도로 유지해 추운 겨울에도 따뜻하게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한다.
가동시설로는 파도풀, 유스풀, 튜브슬라이더, 바디슬라이더, 마스터블라스터, 키즈풀 등 실내에서 활동할 수 있는 시설이 모두 갖추어져 있다.
곳곳에 마련된 스파풀에서 체온유지가 가능하다.
또 공원에는 야간 산책 고객을 위한 조형물과 화려한 색상의 별빛정원이 새롭게 가꿔져 겨울 분위기 정취를 느끼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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