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청양=김갑수 기자] 김돈곤 청양군수는 18일 “앞으로 편 가르지 않고 군민과 함께 청양의 미래를 위해 걸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이날 오전 군청 상황실에서 연말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6.13 지방선거 과정에서 발생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검찰이 무혐의 처분 한 것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김 군수는 또 “지금까지 고발건에 대해 이런 저런 얘기를 들었는데 제가 코멘트를 안 했다”며 “그 이유는 제가 (다음 지방선거에) 다시 출마한다고 해도 4년 동안 추진했던 정책적 현안에 대해 비판을 받을 건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정책적 비판에 제대로 귀를 열고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청양에 무슨 미래가 있겠나?”고도 했다.
계속해서 김 군수는 “이유가 어찌됐건 군민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더 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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