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갑수 기자] 양승조 충남지사는 18일 국회를 방문, 정부예산 확보에 도움을 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안상수 위원장과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간사, 이혜운 바른미래당 간사. 이장우·조승래·박완주·성일종 예결위원, 이명수 보건복지위원장, 홍문표·김태흠·이규희·김종민·어기구·강훈식·윤일규·정진석 의원 등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도에 따르면 이들 의원은 주요 현안 사업이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초당적으로 협력, 총 2128억 원이 증액될 수 있도록 뒷받침했다.
국회에서 증액된 주요 사업은 ▲당진∼아산 고속도로 조사 설계(10억 원)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18억4500만 원)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70억6000만 원) ▲서해선 복선전철(5985억 원→6985억 원) ▲장항선 개량 2단계(400억 원→450억 원) 등이다.
이를 통해 도가 확보한 내년도 정부예산은 총 6조3863억 원으로, 도정 사상 최대이자 지난해보다 5759억 원 늘어난 규모다.
도는 이번 정부예산 확보에 따라 민선7기 2년차 미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먹거리 산업 육성과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 확충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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