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대전시는 신임 기획조정실장에 김주이(사진)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위원회 자치분권국장을 내년 1월 1일자로 임명한다고 31일 밝혔다.
1970년생 대전 출신인 김 실장은 대전여고와 이화여대를 거쳐 제 39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김 실장은 2007년에서 2015년까지 행정안전부 인사실 교육훈련과장, 지방재정세제실 공기업과장을 역임하고, 2015년 3급으로 승진해 정책기획관실 기획재정담당관과 국립외교원 훈련을 마쳤다.
지난해에는 고위공무원단으로 승진, 올 4월부터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위원회 자치분권국장을 맡아왔다.
김 실장은 섬세함과 우직함을 함께 가진 공직사회의 파워우먼으로 정평이 나 있다.
여성 기획조정실장은 김주이 실장이 처음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택구 전 기획조정실장은 행정안전부에서 파견 국토교통부의 혁신도시발전추진단 지원국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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