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이 원도심 주민의 동반자 역할을 자청하고 나섰다.
장종태 청장은 2일 <굿모닝충청> 본사 방문 자리를 통해 “지난 민선 6기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가시화로 탄방동과 복수동이 개발되고 있다. 개발 격차로 소외된 도마‧변동 등 원도심 지역 주민들의 상대적 박탈감을 달랠 것”이라며 “주민 화합과 소통을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원도심 지역에 도시재생 뉴딜사업 1차 투자를 올해 안으로 하겠다”며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과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지역 간 형평성을 맞추겠다”고 강조했다.
자치분권을 강화하겠다는 계획도 알렸다.
장 청장은 “30년 만에 개정되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구청이 나서 이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야한다”며 “앞으로 공직자와 주민을 대상으로 지방자치의 역량을 강화하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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