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 대전 의료계 숙원 약학대학 유치 '총력'
을지대, 대전 의료계 숙원 약학대학 유치 '총력'
교육부, 지난해 말 약학대학 증원 계획 발표 및 약대정원 배정신청
을지대 "대전·세종·충남 인구 1000명당 약사비율 전국 최하위... 약대 신설 시급"
  • 남현우 기자
  • 승인 2019.01.0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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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을지대학교) 을지대학교 대전캠퍼스
(사진제공=을지대학교) 을지대학교 대전캠퍼스

[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을지대가 대전지역 숙원인 약학대학 유치에 나섰다.

을지대에 따르면 대전·세종을 포함한 충청권역은 인구 1000명당 약사비율이 0.62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으며(전국 평균 0.66명), 연구기관이 많이 분포하고 있는 대전지역은 현재 충남대 한곳에만 약학대학이 있어 앞으로 증가할 약사인력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새로운 약학대학 신설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을지대는 지난 2007년 을지의대와 서울보건대가 통합한 이후 보건의료특성화 종합대학교로 발전하고자 약대설립을 발전계획의 핵심사업으로 선정, 다학제간 연구능력을 갖춘 우수한 의생명과학분야 전문 인력의 육성을 준비해 왔다.

특히 대전을지대병원과 서울을지병원, 강남을지병원을 두고 대학과 의료원간 협력을 통한 연계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BK21플러스 시니어헬스케어특화산업고급전문인력양성사업단, 임상시험센터, 인체유래물은행,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 의생명과학연구소 둥을 통해 기초 및 응용 약학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또 임상약학을 비롯해 대전 지역사회와 연계한 산업약학 양성을 목표로 타 대학 약학과와 교육 프로그램 차별화를 통해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식품의약품안전처, 대전시 제약·연구소 등 다양한 산업체 및 연구기관과 약학대학 발전을 위해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홍성희 을지대 총장은 “을지대는 보건과 의료, 교육 한길만을 걸어온 특성화대학으로, 약학대학 설립은 꾸준히 추진해 온 계획”이라며 “타 시도에 비해 열악한 약사수급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대전에 반드시 약학대학을 신설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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