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2017년 '괴물'이라는 시를 통해 원로 시인의 성추행을 고발, 명예훼손 혐의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피고 최영미 시인은 7일 고은 시인을 겨냥해 “원로답게 변호사 뒤에 숨지 말고 심문 받으라”고 포문을 열었다.
그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다음 변론일이 다가오고 있는데, 고은 시인이 나오려나”라고 묻고는 ”원고 고은태가 떳떳하다면 원고 본인 심문에 응하고 법정에 나오기 바란다”고 별렀다. 변론일인 오는 11일 다섯 번째 공판을 앞두고 자신의 심경을 표출한 것이다.
그는 “원고가 패닉 상태라 법정에 나올 수 없다고 대리인이 말하던데, 패닉 상태인 분이 어떻게 감히 소송을 걸었느냐”며 “변호사 뒤에 숨지 말고 심문 받으세요. 문단 원로답게...”라고 다그쳤다.
이어 “법정에 고은 측근 문인들 십여명이 늘 온다”며 “전 그동안 재판 한번도 빠지지 않고, 조용히 변호사들 옆에 앉아 있었어요. 진실이 내 편인데 겁날 게 없죠”라고 자신의 떳떳함을 거듭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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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것들은 야구할때는 꼭 축구가 어쩌고 저쩌고 한다. 물론 야구도 졸라게 못한다.
법정에서 언제 봤냐고 물어보는데 언제 봤다는 사실은 말 안하고 얼어붙어 있었다고 개그나 하고 법정밖에서는 최소한 저보다 20년은 더 산 분한테 이리와라 저리가라 죽어라 살아라 니죄는 니가 알아라 판사질하고.
시인 나부랭이를 떠나 천하에 개. 잡. 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