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로림만·연륙교… 태안, 서해안 미래발전 견인 가시화
    가로림만·연륙교… 태안, 서해안 미래발전 견인 가시화
    태안~보령 해저터널 눈앞, 태안~서산 가로림만 연륙교 사업 속도
    국도77호·38호선 완료 시 인천·경기·충남·전북 잇는 성장축 기대
    • 최동우 기자
    • 승인 2019.01.12 20: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태안 영목항~보령 대천항을 잇는 솔빛대교 모습.(사진=태안군 제공)
    태안 영목항~보령 대천항을 잇는 솔빛대교 모습.(사진=태안군 제공)

    [굿모닝충청 최동우 기자] 서해안 지도를 바꿀 태안군 도로망 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 되면서 태안 미래 발전에 획기적인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태안의 남쪽, 태안 영목항~보령 대천항을 잇는 국도 77호 사업의 1공구 해저터널(6.9km)이 금년 2월 중순에서 3월 초에 개통될 예정이다.

    2021년 마무리 예정인 해저터널과 올 해 완공 예정인 태안~보령 간 연륙교가 완료되면 태안 영목항에서 보령 대천항까지 차량 소요시간이 기존 100여분에서 10여분으로 단축된다.

    군은 연륙교 완성으로 인한 이동시간 단축이 지역 관광 산업 발전의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태안의 북쪽으로는 태안군 이원면~서산시 대산읍 간 가로림만 연륙교 개설(국도38호), 서쪽으로는 근흥 두야~신진도 확·포장 공사(국지도96호) 사업의 기초조사 사업비가 확보돼 국비투자의 근거를 마련하며 사업이 가시화됐다.

    가로림만 연륙교가 개설되면 태안 서북부권은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돼 국가계획인 서해안 관광산업도로(인천~목포)의 중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서산·당진지역의 첨단산업이 태안까지 확대돼 배후도시로의 성장이 기대되고, 두야~신진도 확포장 사업 완료 시에는 관광객 유입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국도77호(영목항~대천항), 국도38호(이원~대산) 사업이 완료되면 인천·경기·충남·전북을 잇는 도로망구축으로 지역특성 및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지역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중부 서해안 대표 관광지로 이름을 높여가고 있는 안면도의 종단 도로인 국도 77호(고남~창기)의 4차선 확장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해당 지역은 4차선 도로가 2차선으로 좁아지는 구간으로 주말마다 고질적인 병목현상을 보여 지난해 사전기획조사 용역이 진행 완료된 만큼 조속한 예산확보를 통해 주민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의 미래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도로망 구축으로 접근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이룰 것”이라며 “앞으로 사업의 상위계획반영을 위해 중앙정부, 충남도와 함께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