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도안트리풀시티 9단지, 한가람아파트, 스마트시티.
지난해 거래된 대전 전세 아파트의 금액별, 3.3㎡당(구 1평), 단지별로 각각 가장 비싼 아파트다.
부동산정보서비스 '(주)직방'에 따르면 유성구 상대동 도안트리풀시티 9단지(30층, 전용면적 186.73㎡)의 전세가는 8억 원으로 지난해 1월 거래됐다. 대전에서 금액별 최고가다. 해당 아파트는 꼭대기 층으로 3.3㎡당 가격은 1415만원이다.
3.3㎡당 최고가에는 서구 탄방동의 한가람아파트가 이름을 올렸다.
1751만원을 기록한 이 아파트(6층, 39.6㎡)는 총 전세가가 2억 1000만원이다. 작년 6월 거래됐다. 3.3㎡당 전국 지방 광역시와 비교하면, 가장 낮은 가격이다.
단지별 최고가는 스마트시티 5단지로 나타났다. 총 351세대의 스마트시티 5단지 평균 전세가는 5억 875만원을 기록했다.
세종의 경우 작년 5월 거래된 어진동의 한뜰마을3단지 더샵레이크파크(110.59㎡)가 6억 원을 기록했다.
3.3㎡당 최고가는 마찬가지로 지난해 5월 거래된 어진동의 한뜰마을3단지 더샵레이크파크(1층, 110.59㎡)이다. 3.3㎡ 당은 1792만 원으로 총 전세가는 6억 원.
전국 대부분 최고 전세가 아파트가 고층인 점을 감안하면 1층인 이 아파트의 가격이 눈길을 끈다.
단지별 최고가는 새롬동 새뜸마을9단지 금성백조예미지다. 총 200세대의 이 아파트의 평균 전세가는 2억 3875만원이다.
충남에선 천안이 수부도시 명성답게 강세를 보였다.
금액별 최고 전세가는 서북구 불당동 펜타포트(58층, 195.1㎡)다. 작년 2월 5억 800만원에 거래됐다. 3.3㎡당 전세가는 982만원.
3.3㎡당 최고 전세가엔 서북구 불당동의 천안불당지웰더샵(10층, 99.34㎡)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10월 거래된 이 아파트의 3.3㎡당 전세가는 1496만원(전체 4억 5000만원)이다.
또 서북구 불당동의 총 160세대 천안불당우방아이유쉘트윈팰리스가 평균 3억 6500만원으로 충남지역 단지별 최고가인 것으로 조사됐다.
직방은 “조망권 선호, 고층 초호화 아파트에서 주로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용 99면 40평인데 4억5천이 왜 평던가 1500이 넘나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