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공주=김갑수 기자] 충남 공주시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탄천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등 10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촌지역 주민소득과 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고, 도시민의 농촌유입을 촉진함으로써 인구 유지 및 지역별 특색 있는 발전을 이끌기 위한 것이다.
2019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총 147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에 추진되는 사업은 탄천면, 계룡면, 의당면 면소재지 내 거점기능 확보를 위한 기초생활거점육성 3개 사업과 농촌마을 조성을 위한 이인면 신영2리 등 6개소 마을만들기(자율개발) 사업, 시·군 역량강화 사업 등 총 10개다.
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전날 위탁 대행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 공주지사와 협약 체결을 완료했다.
시는 계획 수립 과정에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전문가의 자문을 구하는 등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황의정 주민공동체과장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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