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최수지 기자] 대전지방보훈청은 국가보훈처 현충시설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서구 탄방동 보라매 공원 안의 대전지구전투 호국영웅비를 신규 현충시설로 지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대전지구전투는 6.25전쟁 당시 미군 제24사단이 북한군과 맞서 대전에서 치른 방어전으로, 지난 2013년부터 보라매공원에서는 대전지구전투 전승 기념식 행사가 매년 개최되고 있다.
보훈청 관계자는 “대전지구전투 호국영웅비가 현충시설로 지정됨에 따라 청소년들과 시민들이 즐겨 찾는 보훈 문화 확산 및 현장체험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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