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충청권 시·도당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한뜻
    민주당 충청권 시·도당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한뜻
    20일 오후 세종시에서 위원장 연석회의, 공동청원서 채택 당 대표에 전달
    • 황해동 기자
    • 승인 2019.01.20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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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4개 시·도당위원장들이 20일 오후 세종시에서 만나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를 위한 공동청원서를 채택했다.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4개 시·도당위원장들이 20일 오후 세종시에서 만나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를 위한 공동청원서를 채택했다.

    [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4개 시·도당이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해 뜻을 모아나가기로 했다.

    4개 시·도당위원장들은 20일 오후 세종시에서 만나 ‘충청권 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회의에는 조승래 대전시당위원장,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당위원장, 어기구 충남도당위원장, 변재일 충북도당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방안과 함께 이해찬 당 대표가 대표 발의한 국회법개정안의 원만한 처리를 통해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의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하는 등 적극 대응키로 했다.

    특히 이해찬 당 대표에게 보내는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를 위한 공동청원서도 채택했다.

    공동청원서에는 “정부 세종 신청사에 대통령 집무실을 설치함으로 세종에서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 및 업무보고를 개최하고, 부처 장관과의 소통 강화로 주요 현안 논의 및 국정성과를 창출한다. 지방분권 시대를 열어가는 문재인 정부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게 될 신청사가 갖는 상징성에 대통령 세종집무실의 의미를 더해 국가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의 동반 상승효과를 기대한다”는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들은 이에 앞서 지난 17일 국회 당 대표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이 대표에게 당 차원의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를 위한 공동청원서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를 위한 공동청원서

    조승래 대전시당위원장은 “집무실 설치와 국회의사당 분원 설치야말로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완성일 것”이라며 “4개 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를 정례화해 관심 현안들에 대해 힘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이춘희 세종시당위원장은 “지역 각계각층에서 세종 대통령 집무실 설치와 국회 이전에 대해 목소리가 높다”라며 “당 대표께도 여러 번 건의했다. 이제는 연명을 통해 공식적으로 충청권의 의견을 전달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어기구 충남도당위원장은 “이미 여론조사에서도 국민의 50% 이상, 국회의원의 60% 이상이 세종의사당 설치를 찬성하고 있으며,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전에도 같은 목소리를 냈다”고 전했다.

    변재일 충북도당위원장은 “대통령 집무실과 국회분원 문제는 행정의 효율성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 함께 노력해가자”고 당부했다.

    이들은 앞으로 정기적인 만남을 이어가기로 했다.

    한편 이날 만남에서는 충청권 시·도지사와 함께 국무총리, 관련 부처 장관 등이 참여하는 당정협의 등 지방분권을 위한 실질적 대안을 도출할 수 있는 논의 테이블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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