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100년전 세종(당시 연기)에도 조국을 지키기 위해 활동했던 수많은 무명 독립운동가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세종지역 호국 선열들을 재조명하는 포스터 제작을 추진한다.
포스터에는 3·1운동과 임시정부 활동에 공로가 큰 유공자와 세종지역 만세운동의 주역들이 다수 포함된다.
여기에는 인물소개와 활동내용 등 독립운동의 스토리가 담길 예정이다. 제작이 완료되면, 2월 말부터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방법을 통해 홍보가 이뤄지게 된다.
따라서, 그동안 거의 무명으로 이어져 오던 지역 독립유공자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세종지역의 독립운동은 농민들 주도했고 다양한 계층이 참여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1919년 세종의 3.1운동은 전의면을 시작으로 동시다발적인 횃불만세운동이 39일 동안 펼쳐진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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