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대전 동구는 교통약자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노인보호구역 2곳에 교통안전시설물 설치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업 대상구역은 지난해 노인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성남동 여자경로당과 매봉경로당 2곳이다.
사업은 ▲보호구역 표지판 설치 ▲불량도로 정비 ▲차선도색 ▲과속방지턱 설치 ▲미끄럼방지 포장 등으로 보호구역 내 도로 교통 안전시설을 설치 및 정비할 계획이다.
동구는 사업 추진에 앞서 주민설명회 및 주민설문조사 등을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유관기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민원발생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동구는 지난해까지 지정한 노인 보호구역 15곳 중 13곳에 대한 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추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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