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대전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 복용승마장이 올 한국마사회의 ‘재활힐링승마 협력승마시설’로 최종 선정됐다.
선정에 따라 복용승마장은 한국마사회 재활힐링승마센터 브랜드 사용권, 마사회 협력사업참여 우선권 등과 함께 홍보 지원을 받게 되며, 렛츠런재단에서 3년 간 시설별로 총 6000만 원을 단계적으로 지원 받는다.
또 말산업 표준화 매뉴얼 및 재활힐링승마 관련 교육·컨설팅 등을 제공받는다.
재활승마는 신체·정신적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전신 운동인 승마를 통해 심신을 회복하는 것을 의미한다.
공단은 지난 2013년부터 대전시립장애인 종합복지관, 장애인체육회 등과 협력사업으로 장애아동 재활승마와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공단 복용승마장 관계자는 “재활승마에 대한 효과가 과학적, 임상학적으로 입증됨에 따라 재활승마로 힐링을 얻고자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마사회와 협력, 사회 공익적 승마의 확산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