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대전 동구는 조직문화를 쇄신하고 업무 효율성을 강화하고자 팀(Team)제 변경 및 민선 7기 공약 실현 등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을 11일자로 단행했다.
동구는 ‘담당’ 명칭의 모호함에서 오는 혼선을 막고 조직문화 쇄신 및 업무 효율성 강화를 위해 실·과·단의 하부 조직인 담당을 ‘팀’으로, 담당책임자 명칭을 ‘팀장’으로 변경했다.
아울러 ‘산내평화공원팀’을 신설, 산내 곤룡골에 조성 예정인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위령시설 사업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또 ‘생태관광팀’을 ‘대청호관광팀’으로 명칭 변경해 대청호 관광 인프라 구축 업무를 일원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황인호 구청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새로운 가치의 동구를 구현하고 관광동구 조성을 위한 역량을 결집 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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