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시, 올해 미세먼지 줄이기 총력…179억 예산 투입
    아산시, 올해 미세먼지 줄이기 총력…179억 예산 투입
    미세먼지 종합대책, 7개 분야·27개 중점과제 선정
    • 채원상 기자
    • 승인 2019.02.1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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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2월 19일 열린 미세먼지대응 지방정부연대 선언식
    지난해 12월 19일 열린 미세먼지대응 지방정부연대 선언식

    [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아산시가 올해 신설된 기후변화대책과 미세먼지대책팀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줄이기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15일부터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파란 하늘, 맑은 공기, 더 푸른 아산!’이라는 비전을 세웠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미세먼지 저감(2022년 대기질 PM-10 30㎍/㎥, PM-2.5 15㎍/㎥ 달성)’을 목표로 지난해보다 107억 증가한 179억 원 예산을 투입한다.

    미세먼지 종합대책으로 7개 분야·27개 중점과제를 선정하고 특히, 수송·생활·민감계층 보호 인프라 구축 부문에 예산을 집중적으로 투입한다.

    7개 분야는 정책기반 부문(3억2000만원), 대외협력 강화 부문과 수송 부문(125억9900만원), 생활 부문(66억5200만원), 산업 부문(8800만원), 민감계층 보호인프라 구축 부문(12억1000만원), 교육 및 홍보(2600만원) 부문이다.

    먼저 시는 정확한 미세먼지 진단과 시민 알림 서비스 강화에 중점을 뒀다.

    아산시 대기오염 측정소
    아산시 대기오염 측정소

    도로변 대기오염 측정망 1개소를 신설해 대기오염 측정소를 6개소로 확대한다.

    실시간 정보를 알려주는 대기질 신호등도 기존 11개소에서 16개소로 증설 운영한다.

    올해 안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25개소에 대기질정보 알림시스템(DIO)도 구축한다.

    전기버스 시승
    전기버스 시승

    또, 지난해 미세먼지 공동대응 지방정부 선언식을 가진 충남서북부 4개시 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공동의제를 발굴해 중앙정부로부터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대중교통은 미세먼지 발생이 전혀 없는 전기, 수소 등 신재생 에너지 전환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충남 최초로 전기 시내버스 2대를 도입한 것에 이어, 전기버스 7대와 수소버스 4대를 추가 보급한다.

    올해 말까지 전기자동차 충전기를 30대 추가 설치하고(81기), 수소충전소를 1개소 신설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전기자동차 200대, 수소자동차 30대, 이륜전기차 18대를 보급하는 등 친환경자동차 보급 및 인프라를 구축한다.

    노후 경유차 350대 조기폐차 지원과 LPG트럭 전환 5대, 경유차 매연저감장치 6대를 설치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50만 그루 나무심기 일환으로 산업단지 등에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한다.

    또, 대기오염원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관리 한다.

    중소사업장에는 저녹스 버너 5대 지원, 건설기계 DPF(매연저감장치) 5대를 설치 지원하는 등 산업부문 지원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미세먼지 알림판
    미세먼지 알림판

    어린이와 노약자 등 미세먼지에 취약한 민감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인프라도 구축하고 있다.

    어린이집 통학경유차 15대를 LPG 신차로 전환하고, 유치원 등에 미세먼지 알림판 27개소 설치, 어린이집과 노인시설에 공기청정기 1400대 보급 사업도 준비하고 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올해 미세먼지 종합대책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송, 생활부문과 취약계층 보호 중심으로 보다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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