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대전 서구는 다음 달부터 사람이 한 권의 책이 돼 대화를 통해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는 ‘휴먼북’(사람책) 도서관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휴먼북 도서관은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재능기부한 사람과 대출자가 지정된 장소에서 만나 대화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는 형태의 도서관이다.
재능기부 신청은 19일부터 서구 갈마·가수원·둔산도서관 중 가까운 도서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휴먼북으로 등록한 재능 기부자에게는 ▲도서 대출 책 수 확대 ▲도서관 소장 DVD 대출 ▲도서관문화행사 우선 접수 ▲자원봉사 마일리지 적립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갈마도서관(☎042-288-4742), 가수원도서관(☎042-288-4773) 둔산도서관(☎042-288-4803)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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