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정윤기(53·사진) 행정안전부 전자정부국장이 대전시 행정부시장으로 15일자로 부임한다.
부산 출신인 신임 정 부시장은 서울대학교 법학과 학사와 행정학과 석사를 거쳐 1990년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정 부시장은 공직 입문 후 행정자치부 인사기획과, 중앙인사위원회 인재채용과장, 인재기획과장으로 근무했으며, 고위공무원단으로 승진하면서 행정안전부 정보기반정책관, 성과후생관을 거쳐 지난 2017년 지역발전정책관과 전자정부국장을 역임했다.
대전시는 “정 부시장은 전자정부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능형 전자정부 토대 마련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 왔다”며 “온화한 성품으로 직원들과 넓게 소통하고 눈높이를 같이하는 소탈한 성격의 소유자로 평가받고 있다”고 전했다.
정 부시장의 취임식은 따로 열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재관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정부청사관리본부장으로 자리를 이동한다. 이임식은 14일 오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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